국내 제약 1인당 매출액 1억9800만원(제일약품 5위)
출처 약업신문 등록일 2003.07.10
<생산성 향상 대책 마련 절실, 한독 가장 높아> 국내 제약회사들의 1인당 평균매출액이 1억9800만원이며 제조업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밝혀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한독약품은 1인당 매출액이 3억3500으로 제약업계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상장제약회사들 대상으로 2002년 1인당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7개 업소의 평균매출액은 3조1886억원·종업원수는 16,841명으로 평균 1억9800만원이다. 제약회사들의 1인당 평균매출액은 국내 제조업업 평균 2억1000만원(2001년)·외부감사대상기업 4억7000만원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생산성측면서 제약업종이 영세하다는 것이 것이 입증됐다. 이처럼 제약기업들의 1인당 평균매출액이 타 업종보다 낮은 것은 영업인력이 많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의약품의 유통이 복잡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약품의 유통은 병의원^약국^도매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영업인력이 많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 업체별로는 한독약품이 1인당 매출액 3억3천5백만원으로 타 업소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통과 영업을 분리, 인력을 대폭 축소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2억9천7백만원, 상아제약이 2억7천2백만원, 일성신약이 2억6천3백만원, 제일약품이 2억6천1백만원순이다. 영업보다는 연구개발에 집중, 연구개발인력이 많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1인당매출액은 기업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1인상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구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박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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