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치매치료물질 "JES9501"IND승인 취득
출처 약업신문 등록일 2003.07.10
<7월 20억원 투자 서울대임상시험센터서 1상돌입 예정> 제일약품은 치매치료용 신약으로 개발중인 'JES9501'(성분명: Dehydroevodiamine)애 대한 IND(사람에게 투여실험이 허가된 신약)를 지난 16일 식약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기억력 항진효과를 가진 천연물 생약자원(오수유, Evodiae rutaecarpa Bentham) 추출물로 연구를 시작, 지난 7년간 3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약리활성물질 분리, 구조판명, 대량생산을 위한 합성법 및 제제화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국내 특허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해외특허를 취득한 후 동물실험을 통한 약효와 안전성도 입증했다. 이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키 위해 IND를 신청, 이번에 식약청 승인을 취득한 것. 제일약품은 건강한 자원자에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약략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임상시험센터에서 7월 중 20억원 투입해 실시할 계획이다. 제일약품측은 " JES9501의 국내시판이 예상되는 3년 후 치매치료제 시장은 3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 기존의 치래치료제가 알츠하이머치료에 주료 효과를 보이지만 JES9501은 알츠하이머치매 뿐 아니라 혈관성치매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임상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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