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뉴론틴)…제일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 공동 판촉
출처
의학신문
등록일
2002.11.19

국내 유일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인 「뉴론틴」을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이 2월부터 공동 판매한다.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사장 커티스 엘 앤드류스)은 지난달 29~30일 문막 오크밸리에서 영업사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론틴 발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성모병원 통증클리닉 문동언 교수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의 새로운 치료 대안』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과 화이자 아시아지역 CNS팀장 마이클 코 (Michael Khor)의 『뉴론틴의 전세계적 현황』이라는 주제 발표를 비롯 다양한 시장 조사 및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와 전간 환자의 부분 발작 보조요법으로 승인 받은 「뉴론틴」은 국내에는 지난 98년 출시되어 제일약품에서 판매하던 것을 2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이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 것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담당 박호걸 상무는 『신경병증성 통증은 때로는 환자들의 일상 생활에 장애가 될 정도로 통증이 심해 삶의 질을 저해하는 질환이지만 아직 이 질환과 치료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면서 『뉴론틴이 지닌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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